오늘은 삼복 중 중복인데요, 중복 더위 잘 견디고 계시는지요. 밤에라도 더위가 좀 쉬어가면 좋을 텐데, 오늘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은 26도 이상의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대서인 내일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폭염 특보도 하루가 다르게 강화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36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 해보다 1.4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더위 대비에 신경을 쓰셔야겠는데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높게 일겠는데요, 특히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6m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만한 비 소식도 없어서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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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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