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어찌나 더운지 오늘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푹푹 찌는 밤을 보내게 됐습니다.

열대야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내일 최저 기온 살펴보시면,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 기준인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26도, 부산은 2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많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청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 내륙과 영남 내륙으로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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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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