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사과 [오현주 앵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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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뉴스TVCHOSUN Date23-02-18 00:00 Hit1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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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재명 대표였죠. 김두관 의원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바통을 이어받고, 우원식 의원도 가세했습니다.
핵심 범죄였던 횡령 혐의가 유죄 판결이 났는데, 마치 모든 게 무고하다는 듯, 미안하다고 하니 당혹스러웠습니다.
법의 잣대로 봤을 때 횡령 액수가 예상보다 적었을지언정,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시민들의 선한 마음을 이용한 죄책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전국의 할머니들을 위해 돈을 내는 겁니다 모금을. 내는 건데 이것은 전부 다 할머니한테 쓰는게 아니고 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한 위안부 할머니 가족은 저희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너무 뻔뻔하다"며 "할머니들에게 또 한 번의 가해를 주는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가해자에게 건넨 릴레이 사과는 위안부 할머니들 가슴에 두번째 대못을 박았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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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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