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장관의 공소장에 현 정부 인사들의 청탁이 상세히 기재됐습니다. 백원우 전 비서관은 "정권 초기 유재수 비위가 알려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고, 조 전 장관 역시 "감찰 없었던 것처럼 정리하라"는 취지로 감찰 중단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법무부가 조국 전 장관의 수사 방향을 두고, 대검찰청 신임 부장과 간부가 상갓집에서 충돌한 것에 대해 '추태'라는 표현을 쓰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3.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는 우한에 거주하는 중국 여성으로 어제 낮 중국남방항공을 타고 입국했는데, 항공기 내 접촉으로 인한 발병 가능성, 취재했습니다.

4. 검찰이 고유정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며, "아들 앞에서 아빠를, 아빠 앞에선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5.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에 대한 구체적인 여행 방식을 밝히며 남북교류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전 담보 장치가 없어 논란입니다.

6. 정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보유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해 찬반 논란이 거셉니다. 결국 정부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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