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왜 쳐다만 보고 있었냐'고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2. 전 용산경찰서장과 용산구청장 등 6명이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용산서 정보과 과장과 계장에는 내부 보고서 삭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3.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 받은 풍산개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리 비용 문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어젯밤 무궁화호 탈선 여파로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대란뿐 아니라 퇴근길에도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5.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중소기업 대출금리도 약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이 이달 말 '빅스텝'을 밟을 경우, 흑자기업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6. 식용유와 밀가루 등 가공식품 73개 가운데 70개 품목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국민의힘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첫 순서로 김기현 의원을 만났습니다. 김 의원은 "갑자기 당에 들어오거나, 신뢰 잃었던 분은 당 대표로 안된다"며 유력 주자를 우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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