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동해와 서해상으로 미사일 20여 발과 포탄 100여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발은 분단 이래 처음으로 NLL 남쪽 공해 상에 떨어져 울릉도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2. 우리 군은 즉각 공대지미사일 3발을 NLL 북쪽으로 실사격했습니다. 북한 의도는 무엇인지, 신범철 국방부 차관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3.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 이번 참사와 관련있는, 사실상 모든 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지원 요청'을 누가 묵살했는지가 핵심입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사고 당일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보다 상황을 먼저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수장은 '늑장 대응'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는데, 용산 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5. 전국 곳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사흘 동안 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학가에도 추모 공간이 마련돼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6.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8일째인 오늘, 구조 당국이 새 진입로를 발견하면서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7. 두 달 전 개통된 차세대 복지시스템 오류가 지속돼 연말 정산 업무에도 마비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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