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재 발생 3일째에도 카카오는 일부 기능이 정상화되지 않았고, 소상공인은 영업 차질을 호소했습니다. 무분별한 확장을 이어온 카카오의 관리 부실에 비판이 커지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독점에 따른 시장 왜곡엔 국가가 대응해야한다"고 했습니다.

2. 쌍방울 그룹의 외화 밀반출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직원 수십명이 운반책으로 이용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선거법 재판을 앞둔 이재명 대표가 "국가 역량이 정치탄압에 소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 때 이 대표를 지지했던 전재수 의원은 이 대표의 방산 관련 주식 투자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4.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난 제빵공장 앞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5. 국내 최대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아파트 공사가 6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내년 초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6. BTS가 병역 의무 이행을 결정했습니다. 연장자 멤버, 진부터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겠다고 했습니다.

7.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인공 증식에 성공해 DMZ 인근에 방사됐습니다. GPS를 부착해 활동 모습도 지켜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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