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대표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검찰이 체포했습니다. 김 부원장에 7억 4천만원을 건냈다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돈이 대선 경선 자금으로 사용된 것인지도 관건입니다.

2.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민주당이 반발하면서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불러올 당내 파장 짚어봅니다.

3. 북한이 어젯밤에 이어 오늘 낮까지 해상 완충구역에 350발의 포격도발을 가했습니다. 계속되는 '9.19 군사합의' 위반에, 우리 군은 '효력정지' 선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소환했습니다. 이번 수사와 관련해 소환된 청와대 인사 가운데 최고위직입니다.

5. 카카오 남궁훈 대표가 '셧다운 사태' 나흘 만에 사퇴했습니다. 플랫폼 독과점 비난 여론이 커지면서, '카카오택시'가 정조준되고 있습니다.

6. 당일 배송되는 고속버스 수하물 서비스로 필로폰을 사고 판 마약사범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7.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급매만 이뤄지면서 지난해 15억원을 넘겨 거래됐던 서울 한복판 아파트가 8억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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