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 법무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오전 검찰에 비공개 소환돼 8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조사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 정 교수가 소환되면서 조국 일가 수사는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국 일가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취재기자에게 들어봅니다.

3.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 등이 서울 도심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가 열린 광화문 광장에서 숭례문으로 2km 가량의 도로에는 집회 참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4. 태풍 미탁이 지나가면서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태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을 덮쳐 인명피해가 일어나는가 하면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5.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6.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인 북극성-3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극성 3형은 과거 북극성 1,2형에 비해 성능을 향상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에게 심각한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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