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입니다. 절기답게 서울은 35.9도까지 치솟으면서 올여름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이 더위는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밤조차 덥다 보니 요즘 에어컨 없이는 잠들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 밤에 주무실 때는 24~26도 사이가 좋다고 하고요,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야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가 36도, 대구 34도, 전주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동해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이후에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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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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