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확진자가 1200명대로 치솟으면서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됐습니다. 2~3일 뒤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2.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벌어진 집단 감염에 코로나 검사 대기줄만 1km가 이어졌습니다. '감염재생산 지수'에 따르면 "4일 뒤엔 2000명 확진도 가능"합니다.

3.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 참여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안철수 대표가 "중도 확장"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4. 정부가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 용산과 송현동 부지 2곳을 결정했습니다. 후보지에서 탈락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반발했습니다.

5. 전남지역에 사흘 동안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가게, 축사가 온통 진흙투성이로 변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시간당 54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6.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에도 나란히 깜짝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가전이 각각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7.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한 뒤 코인을 사들여 15억 차익을 본 일당 3명이 붙잡혔습니다. ATM에서 돈을 뽑은 횟수만 12,000번이 넘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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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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