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사태를 '북한 핵 위협'에 비유했습니다. 파업이 12일째에 접어들면서 피해 규모는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가 일부 지역에서 동조 파업에 나서면서 아파트 공사 등이 중단됐습니다. 내일부턴 전국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이번엔 브라질을 상대로 기적에 도전합니다. 벤투 감독은 단판 승부는 아무도 모른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4. 서훈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구속 후 첫 조사에서 진술을 대부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장에 '공모자'로 적시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수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5. 대장동 수사의 핵심 증거가 된 '정영학 녹취록'이 검찰에 제출된 당일 '이재명 대표 최측근' 정진상 실장이 이를 알았다고, 남욱 변호사가 증언했습니다.

6. 서울에서 25년 된 열배관이 파손돼 2만 세대 가까이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7. 대전에 이어 충청남도도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마스크 의무 해제, 지자체 권한으로 가능한지 따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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