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과일에 이어 연이은 할당관세 적용...이번에는 물가 잡을 수 있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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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4-27 00:00 Hit10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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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앵커]
오늘 경제 이슈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앵커]
일단 오늘은 뉴욕증시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틀에 걸친 강세를 접고 혼조세로 마감이 됐다고요?
[이정환]
일단은 이틀 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그리고 오늘은 시장 전체를 지배할 만한 큰 뉴스는 없었기 때문에 혼조세를 보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일단 시장금리가 약간 올라가면서 주가 하락 압력을 높이는 이런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이번 주에 흔히 말하는 1분기 GDP하고 소비지출 물가지수, PCE지수라고 하죠. 이 물가지표 같은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기대감, 불확실성 혹은 기대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고요. 그렇지만 개별 종목들이 움직인 주식들이 있는데 방금 테슬라 뉴스에 나왔듯이 지금 기업 실적들이 나오고 기업의 가이던스들이 나오는 시절이라 테슬라 같은 경우 반등했고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는 실적이 낮게 나오면서 시장외 거래라고 하는데 시장이 끝난 거래에서 주가 급락하는 양상, 이런 것들을 보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PCE 물가지수가 또 높게 나오면 금리인하 시점이 더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질 수밖에 없는데. PCE 물가지수가 연준이 신뢰하는 지수라고요.
[이정환]
아무래도 소비 상황을 잘 반영하는 지수라고 보시면될 것 같고요 소비자물가지수 같은 것들은 가격지수에 가깝습니다. 가격지수라는 건 기존 가격에 흔히 말하는 바스켓을 정해놓고 거기에 가격들을 가중평균해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가격에 가까운데. 소비지출물가지수 같은 경우는 우리가 실제 얼마나 소비하는지 흔히 말하는 수량의 개념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수에 대해서 조금 더 신뢰를 한다. 아무래도 수량이 늘어나게 되면수요가 늘어난다고 보게 되는 거고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가격이 조금 훨씬 더 잘 잡힌다, 미래의 가격 움직임 같은 것들을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PCE지수에 대해서 조금 더 어떻게 보면 중요도를 더 많이 두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에 물가상황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는 배추나 양배추, 김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가 적용돼서 수입가가 낮아지게 됩니다. 과일에 이어서 할당관세 품목이 늘어나면서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하거든요.
[이정환]
할당관세를 적용한다는 것은 관세를 낮춘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식료품의 경우도 있고요. 예전에 요소수 같은 경우에도 할당관세를 낮추면서 시중에 풀리는 가격을 정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가격을 낮춘다는 얘기는 세수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관세라는 것 역시 국가 전체로 봤을 때 세수로 보면 될 것 같고 23년에 이야기가 나온 것은 작년 할당관세 이런 것들, 돼지고기 이런 것들이 할당관세 적용되면서 1조가량의 세수가 줄어든 것이 아니냐는 논의는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특정품목을 중심으로 해서 가격이 너무 오르게 되면 장바구니 물가에 큰 부담을 준다는 요인이 많고요. 특히나 이런 것들이 과일, 양배추와 같은 채소, 이런 부분들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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