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모레 첫 영수회담...정치력 시험대 오른 尹-李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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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4-28 00:00 Hit14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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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정부 첫 영수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회담 이후 공동 합의문을 내고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수회담 앞둔 정국 상황.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 교수두 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영수회담입니다. 그런데 오찬도 아니고 차담회라는 말이죠. 1시간 동안 양측에서 각각 3명씩 배석합니다. 충분한 의견 교환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이종훈]
그렇게 예정은 돼 있습니다마는 약간 여지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대통령실 발언 나오는 것을 보면. 그래서 차담회로 시작하지만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일단 대통령실에서 의제를 지금 다 열어놓은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어떤 의제든 다 논의를 하겠다라고 한 상태기 때문에 이야기는 상황에 따라서 꽤 길어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국민적 기대감이 굉장히 높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 반면에 또 논의해야 할 사안도 굉장히 많죠. 이재명 대표가 이미 협상 과정에서 내놓은 여러 가지 안건들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제가 보건대는 1시간 이상 훌쩍 넘길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 결렬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모두발언만 공개하고 그 뒤에는 비공개로 전환이 됩니다. 그래서 양쪽 다 모두발언에 공을 들일 것 같은데 어떤 메시지가 나올까요?
[차재원]
글쎄요, 구체적인 메시지를 제가 예측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아마 윤 대통령의 나름대로의 영수회담에 임하는 자세를 우리가 모두발언을 통해서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럴 것 같습니다. 경청은 하되 할 말은 내가 한다. 또는 낮은 자세를 내가 취하지만 비굴해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 이런 자세를 취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집권 이후 첫 번째 회담인 만큼 내가 야당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서 듣겠다라는 그러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정운영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분명히 보여주는 그런 자세를 취할 것 같고요. 반면에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존중은 하되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또 하나는 겸손하지만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그러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그 이야기는 결국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하지만, 예우를 해서 오만과 겸허한 태도를 보이지만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진짜 하나도 빼놓지 고 전달하겠다는 그런 메시지를 아마 이야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아까 잠깐 얘기를 하기는 했지만 특별한 의제가 어떤 게 오를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요구한 게 참 많았잖아요.
[이종훈]
민주당 쪽에서는 기본적으로 얘기가 나왔던 게 지원금 같은 경우 25만 원 얘기를 이미 꺼낸 바가 있습니다. 또 지난 총선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공약을 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 얘기 반드시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요. 또 채 상병 특검법 같은 경우에는 당장 현안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쪽에서는 5월 국회 본회의 때 처리를 하겠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고. 또 본회의에 자동 상정이 돼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도 얘기는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의제 조율을 하는 과정이 약간 논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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