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이재명 현충원 참배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민생정치로 보답"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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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4-12 00:00 Hit5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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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표정 관리. 두 번 연속 압승에도 불구하고 기쁜 표정은 숨긴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이재명 대표, 일단은 표정 관리를 하는 듯한 모습이기는 한데 일단 자세를 한껏 낮춘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김상일]
이번 총선의 민심이 뭐냐? 잘못하는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겠다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지금 잘해서 표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바로 그다음 심판의 대상이 될 거예요. 그것을 알고 있는 거죠. 그걸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게 표정 관리라는 표현이 좋은 표현인지 안 좋은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잘하고 있는 것이다. 바른 표정이다라고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부분을 견지해가야 수권정당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여기에 야당이 바른 길을 가는데 도와줘야 되는 분이 계세요. 그분이 대통령이십니다.
대통령께서 만약에 이런 민심을 확인하고도 변화하지 않으시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첫 번째 심판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정권심판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종결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할 것 아니에요? 그러면 민주당은 약간 과도한 과거에 입법독주라고 다시 프레임이 씌워질 만한 일을 어느 정도 해도 국민은 그냥 넘어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이 바른 길을 가는 데 도움을 주셔야 되는 가장 큰 역할을 하실 분이 대통령이시다, 이런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이번 선거로 일단 친명 후보들이 많이 당선이 됐고요. 당 장악력은 더 강화된 것으로 보이는데 반면에 비명계 인물들 있잖아요. 임종석 비서실장이라든지 박용진 전 의원. 이런 비명계들의 입지는 어떻게 될까요?
[신지호]
그러니까요. 그것을 제가 민주당 사정에 정통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그런데 외부 관찰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비명계 입지는 더 줄어들지 않았는가. 임종석 전 실장에 막판에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서 백의종군하는 그런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재명 공천을 통해서 된 분들이 거의 다 당선이 됐기 때문에, 다수가.
이 당은 거의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이재명 색깔이 훨씬 더 강화됐기 때문에 올 8월에 이재명 대표 2년 임기가 끝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저는 또 나올 거라고 봐요. 전당대회에. 당 대표 두 번째 시도를 할 텐데, 그러면 거기 대항마로서 비명계에서 내세울 만한 인물이 과연 있을까. 거의 없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앵커]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오늘 아침에 민형배 의원이 오늘 재추대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그 이야기 듣고 다시 두 분 의견 나눠 가도록 하겠습니다.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당선인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이제 차기 당대표, 8월 전당대회에서 뽑아야 할 텐데 이재명 대표가 재임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새로운 대표가 뽑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금은 그런 의논을 할 상황이 전혀 아니고요. 오히려 민주당이 저는 이번 선거의 중요한 메시지 중에 하나는 민주당에게 당 운영 방식을 바꿔라라고 하는 게 분명하게 있다고 봐요. 그동안은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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