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與, '총선 참패' 수습 논의...尹, 이재명 만날까? / YTN
Page info
Writer Date24-04-13 00:00 Hit52 Comment0Link
-
https://youtu.be/m9Ll5JDEecc 13- Connection
Body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총선이 끝나고 참패한 여권 정치권은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사퇴했고 한덕수 총리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도 모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다음 주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국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 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총선이 끝난 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두 분께 먼저 야당 압승, 여당 참패,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의 메시지, 국민의 명령을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김민하]
지금이 야당이 압승을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지역구에서만 161석을 획득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국민들이 정말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서 야당이 정말 잘해서 의석을 줬다, 그렇게 여기면 안 된다고 일단은 전제를 해야 됩니다. 국민들이 정말 민주당이 잘했다고 평가해서 의석을 준 게 아니라 윤석열 정권,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초리를 들어야겠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면서 이렇게 민주당에 의석을 준 거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이, 윤석열 정권이 지금까지 대단히 오만해 보였고, 특히 독선적으로 그리고 오기의 연장선에 있는 그런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 그리고 아집으로 일관한 것,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말 이번에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는 마음들이 지금의 여소야대 국면을 만들어준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의 스타일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완전히 바뀐 그런 국정운영의 방식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러면 앞으로 남은 임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것을 보여주는 그러한 총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윤 정부에 대한 민심의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다,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강전애 변호사님은 어떻게 읽으셨어요?
[강전애]
비슷한 생각인데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시작이 되고 2년 정도 지난 상황에서 이번 총선이 있지 않았습니까? 결국 시기적으로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시민들께서, 그리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지적을 많이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떠한 이슈들이 있을 때 총선 상황에서 봤을 때는 황상무 수석이라든지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문제, 그리고 조금 더 앞에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부정적인 이슈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들께서 여기에 대해서 좋지 않게 보시고 대통령실이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가에 대한 의견을 주셨었거든요.
하지만 하나같이 대통령실에서 나왔던 답들은 국민들께서 보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2년 동안에 여러 차례 있었던 부분들이 있고 거기에 대해 국민들께서 이번에 엄중히 심판하신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총선이 끝난 뒤에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이 국정 쇄신을 하겠다, 민심을 받들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는 게 어제 전해졌고요. 다음 주초쯤에 이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야 영수회담, 이재명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김민하]
저는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의 대통령실 그리고 대통령이 펴왔던 논리의 연장선에서는 그것이 쉽지는 않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12163700961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