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돌아온 '킹달러'...고유가·고물가 '비상' 언제까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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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4-19 00:00 Hit5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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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내·외 경제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환율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16일 한때 1400원까지 치솟았다가 이제 조금 내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는 1372원에 마감을 했는데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이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홍기빈]
그렇습니다.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을 했죠. 적절한 개입이었다고 생각하고 이게 분명히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그것을 폄하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좀 더 큰 요인은 어제 날짜로 이스라엘 정부에서 재보복에 대해서 이것을 늦추는 완화 발언을 했고, 대신 유럽과 미국의 경제 제재가 있겠다. 이것 때문에 유가도 크게 가라앉았고 여러 경제지수가 지금 그전 상황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좀 더 큰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을 안정시킬 재원과 수단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거든요. 어떤 게 있을까요?
[홍기빈]
모든 나라의 중앙은행이 다 그렇죠. 우리나라도 외평채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외환 가치의 평형을 위해서 채권을 발행할 수도 있고 시장에 개입할 수도 있습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원을 매입을 해나가는 충분한 자원이 있다, 이런 말씀으로 들어야겠죠.
[앵커]
오늘 거래소가 개장을 했는데요. 거래소 상황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을 한 것 같네요. 코스피, 2600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29%가 하락했고요. 코스닥은 0.66%가 하락해서 849.86으로 지금 시작을 했습니다. 어제는 증시가 반등을 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지금 이렇게 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달러 상황도 한번 볼까요. 8.1원이 올랐습니다. 1381원에 지금 개장을 한 상황입니다. 조금 다시 내렸군요. 계속해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장님, 어떻습니까? 지금 계속 어제와는 분위기가 다르고요. 한동안은 이런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홍기빈]
그렇습니다. 지금부터 당분간은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하는 것이 작동하기 때문에 그전, 이란-이스라엘 사태 이전으로 쉽사리 돌아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환율을 안정시킬 재원과 수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갖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쨌든 강달러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계속 이어질까요?
[홍기빈]
그렇습니다. 강달러가 일시적인 게 아니냐 이런 분도 계시는데요. 지금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하는 것이 있으면 전 세계 자산이나 자원은 제일 안전한 자산인 달러로 몰려 들어가게 돼 있죠. 그밖에 미국의 경제도 건실하고 좋은 데다가 금리 인하의 시점도 상당히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강달러는 지금 구조적인 요인으로 당분간 계속될 거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오늘은 지금 원달러 환율이 8.1원이 오른 상태에서 개장을 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환율과 관련해서 한미일 재무장관 3국이 우려를 표시한 것도 이례적으로 짚어지고 있는데 개입이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홍기빈]
그렇습니다. 개입을 해야 되는 시점이었는데요. 환율이 이제 기본 경제 여건에 따라서 움직일 때갸있는데 지금 같은 경우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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