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연준, 금리동결·추가 인상 시사...시장 변동성 확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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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6-16 00:00 Hit9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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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TN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요 경제 이슈,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연준이 10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다가 이번에 동결했죠. 이번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도 발언이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예상치, 이른바 점도표, 예상치를 모아놓은 점도표도 상당히 주목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광석]
그렇습니다. 아마 시장에서는 이번 FOMC 회의를 기대하면서 동결할 거야, 동결할 거라는 기대감은 거의 팽배돼 있었다. 그러면 그것이 아마도 마지막 춤이다.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했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 FOMC 회의에서의 불안한 장세고 이후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다라는 그런 어떤 종류의 표현을 기대했는데 점도표를 보니까 5.1%로 점도표를 찍었던 것을 5.6%로 점도표를 상향 조정하니까 그러면 추가적으로 두 번이나 기준금리 인상이 남아 있다. 이것이 쇼크인 거죠. 시장에서는 굉장히 크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앵커]
저 화면에 나오는 점도표에 저 점 하나하나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예상인 거죠?
[김광석]
그렇습니다. FOMC 위원들이 이렇게 최종 금리를 결정해야 되겠다라는 의사라고 볼 수 있겠고요. 그 의사가 어쨌든 평균적으로 중간에 해당되는 것이 5.6%라는 거죠. 그러면 아마도 FOMC 회의 자체가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5.6%에서 현재로서는 결정될 소지가 많겠다라는 것이죠.
[앵커]
저렇게 되면 연말까지 최소한 이른바 베이비스텝 두 번 정도 단행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조금 다르게 반응한 것 같아요. 뉴욕증시도 상승했던데요. 왜 이런 간극이 있는 겁니까?
[김광석]
어쩌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한 것이 그냥 말 그대로 금리 동결의 수순이고 긴축적인 통화정책의 마지막 행보이고, 물론 5.6%로 제시를 했고 그리고 FOMC 회의 끝나고 기자회견도 있었지만 거기서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여러 차례 내보였지만 그것은 어떻게 보면 시장에게 경고성 메시지, 왜냐하면 이제 금리 인상 끝났습니다라고 얘기를 해버리면 시장이 굉장한 기대를 걸고 또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소비자들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하는 그런 액션이 취해지다 보면 물가를 더 이상 못 잡는 일이 벌어지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 여러 가지 제스처나 파월의 의견 자체가 그냥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한 그런 보여주기식 행보 아니냐라고 해석을 하기에 시작하는 겁니다, 시장이. 과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앵커]
말로만 하는 것이 실제로 실천에 옮기지는 않을 것이다. 시장에는 그런 기대감이 남아 있는가 본데.
[김광석]
파월의 발언이나 FOMC 위원들의 기대치 점도표 그 자체를 믿지 않고 아마도 그 내막이 있다. 그 내막은 물가를 잡기 위한, 소위 말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도 기대 인플레이션을 억누르기 위한 그래야 또 물가가 잡히거든요. 그렇게 하기 위한 어떻게 보면 구두 개입이다라고만 해석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어 보입니다.
[앵커]
시장 참가자들이 연준 의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행간의 의미를 읽으려고 상당히 주목하는 편인데 이번에 파월 의장이 말실수를 한 번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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