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민주당 압승·국힘 참패...윤, 국정 운영 변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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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4-12 00:00 Hit5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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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총선 이후 다시 여소야대가 된 국회. 국정 운영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총선 참패의 책임을 안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어떻게 관계를 재설정할지도 관심인데요. 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띄워주시죠. 당정관계 기로. 당정관계 어떻게 재설정이 될지 이 부분 한번 짚어보도록 하고요. 첫 번째 질문은 일단은 총선이 끝났기 때문에 저는 출구조사 보면서도 놀랐고 다음 날 개표를 하면서도 놀랐거든요. 굉장히 뒤집어진 부분들이 있어서. 어떻게 관전하셨습니까?
[김상일]
저는 기본적으로 처음에 출구조사가 나와서 설마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계속 방송에서 200석은 우리 국민이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계속 했거든요. 왜냐하면 사실상 한 정당이 200석을 넘기면 그다음에 지선이나 그다음에 대선이 거의 의미 없는 선거가 돼요. 그러니까 그 후에 정권을 바꿔도 그 200석의 권력이 정권을 바꾼 것을 무의미하게 할 수 있는 의석이 200석 이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국민이 그 정도는 아닐 것이다. 집단지성을 발휘할 것이다생각해서 저는 그래서 제가 190석 플러스알파, 범야권. 그다음에 범여권은 110석 마이너스알파라고 제가 예측을 했거든요. 그런데 거의 정확히 맞혔죠. 그런데 이 맞힌 것은 사실은 제 이성적 분석은 아니었어요. 이성적 분석은 200석이 넘을 것 같았어요, 사실은. 그런데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그것보다는 낮춰야 되겠다는 생각에 좀 낮춰서 얘기한 건데 정확히 맞아떨어진 거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처음에는 그것 때문에 놀랐다가 이게 점점점 제 생각하고 맞아떨어져서 역시 국민은 위대하다. 정확하게 심판을 하는구나. 그리고 이제부터는 과거와 다르게 심판은 어정쩡하게 하지 않고 거악부터 확실하게 심판해 나가겠다, 이런 모습을 저는 보여줬다고 봅니다.
[앵커]
신지호 의원께서는 어떤 부분 주목해서 보셨어요?
[신지호]
그러니까 이번 총선이 전체적으로 254개 지역구 전체를 뒤덮은 큰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건 정권심판 분위기가, 그 에너지가 사실상 압도를 한 선거가 아니었는가, 결과를 보면 그렇게 진단할 수밖에 없고,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에 대한 매서운 회초리를 내려친 것입니다.
그런데 그 회초리의 의미가 뭔지를 정확히 잘 알아야 될 것 같은데 저희들이 볼 때는 윤 대통령께서 지난 2년 동안 이끌어왔던 국정운영의 큰 방향,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한미동맹을 더 돈독하게 하고 또 노동개혁, 연금개혁, 교육개혁, 최근에는 또 의료개혁, 이 큰 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이의제기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국민들의 다수는 그런 방향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셨다고 보는데 그런 큰 방향으로 이렇게 몰고 가는, 운전해 나가는 그 모습에서, 그러니까 스타일이라고 하겠죠. 스타일에 대해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나셨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국정운영의 큰 방향은 맞았지만 그것을 해나가는 스타일, 방식.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화가 많이 나셨구나 하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일부 민주당에 대해서 심판이 있었다라는 평가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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