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첫 영수회담에 엇갈린 반응..."허심탄회한 대화"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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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5-01 00:00 Hit22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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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첫 영수회담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여러 뒷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거의 2년 만에 제1야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의대 증원 빼고는 대부분 평행선이었다,또 두 사람 모두 양보 없이지지층에게만 호소한 회담, 아니었나 이런 평가도 나왔고요. 먼저 차례로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잠깐 평을 듣겠습니다.
[조청래]
주요 의제는 크게 민생하고 정치 현안 아니었습니까? 그렇게 보여지는데. 보니까 국정현안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까지 언급하면서 거부권 문제라든가 특검 문제라든가 언급했고요. 아무리 국정현안, 정국현안이지만 대통령께서 다 할 수는 없는 내용까지 다 망라했고. 그다음에 민주당이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내용에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15분 동안 이재명 대표가 읽은 내용을 보니까 그걸 그대로 반복을 하셨던데. 제가 볼 때는 아무리 야당이라도 175석의 거대야당이면, 원내 1당이면 대화를 위한 양보나 전향적 자세, 이런 건 보여야 되는데 기존 논리를 그대로 답습한 게 제가 보기에는 아쉬웠습니다.
[앵커]
아쉬운 회담이었다?
[조청래]
소통이라는 게 일방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앵커]
긍정적인 면은 전혀 없었다고 보세요?
[조청래]
그게 민생 문제하고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가까이 접근시킨 것은 처음 회담 치고는 큰 성과였고요. 후속 회담을 통해서 좀 더 신뢰기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조청래 부위원장님 말씀을 들었고요. 계속해서 차재원 교수님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차재원]
첫 술에 배부르랴,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윤 대통령이 집권 23개월 만에 첫 여야 영수회담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일단 대화의 물꼬는 텄다. 그래서 구체적 합의는 없었지만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민생을 중심으로 한다든지 의대정원 부분과 관련한 의료개혁에 대해서 야당도 동의를 했다든지. 그리고 앞으로 계속적으로 만나서 소통을 더 하자. 이런 부분들은 상당히 성과를 봤다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관건은 그겁니다. 대통령이든 제1야당 대표든 누가 더 진정성을 가지고 소위 말해 협치를 통해서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느냐를 아마 국민들은 냉정하게 바라보고 평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금 화면 나가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2시부터 시작됐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이 저렇게 열렸는데 공개된 화면만 보면 처음에 인사를 나누다가 이재명 대표가 A4용지를 꺼내고 바로 읽기 시작하잖아요. 그리고 비공개회담으로 지나가고요. 그런데 공개회동 때는 저렇게 이재명 대표가 15분 동안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비공개회동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 85%가량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먼저 공개회동 때 이재명 대표가 A4용지 읽은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차재원]
두 분의 신뢰의 부족에서 비롯된 사건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사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대통령이 집권한 지 거의 2년이 다 되도록 야당 대표와 한 번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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