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부동산 공급계획 조속히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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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부동산 공급계획 조속히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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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5-08-19 00:00 Hit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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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부동산 공급방안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경기 활성화를 위한 확장정책 기조도 재확인하면서 "국채 발행은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관한 질문에 강훈식 비서실장은 시장 반응에 조심스럽다는 전제로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6·27 대출규제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다시 상승 기미도 있어 시장 동향을 면밀히 확인하고 "여러 처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 과열을 막으면서도 가파른 경직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조속히 공급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예산운용 기조를 두고는 재정만으로 경기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도 "재정을 빼고 경기를 살릴 수 있는 형편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채 추가발행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채무 비율과 관련해선 "경제가 좋아지면 쉽게 갚아지는 것이 빚이기도 하다"며 종합적 검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부유층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감세정책만 고집하고 버텨온 걸 이해할 수 없다고 전임 정부를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추경안의 추가 편성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특별감찰관 추진과 관련해서는 "불편하지만, 새 정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 검찰개혁에 대해선 "이재명 정부의 숙명과 같다"며 정치검찰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이 대통령이 정확하고, 확실한, 섬세한 개혁을 주문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전임 정부에서 여러 도발을 만들었다는 징후 속에 적어도 그 방식은 아니라는 국민 공감대는 있을 것"이라며 "잘 지내려고 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관련 질문엔 당정의 논의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노란봉투법에 대해선 "가야 할 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은 연내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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