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찾아 헤매던 80대 심정지 환자, 사망 판정\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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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오쯤 의식 장애를 겪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로 이송됐으나 병원을 찾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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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씨는 병상 없음, 전문의 등 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의 사유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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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3분 만에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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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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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심정지 #사망판정 #의료진부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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