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3 희생자 애도…추념식 불참 공방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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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제주 4·3사건 75주년을 맞은 오늘(3일),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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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리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약속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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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이철규 사무총장 등은 제주 평화공원에서 열린 4·3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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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전원이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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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추념식에 불참한 것을 놓고 "총선이 있는 내년에는 얼굴을 비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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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 기자 (js173@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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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추념식 #희생자애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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