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감청 정황…고위직 대화도 들여다봤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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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감청 정황…고위직 대화도 들여다봤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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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3-04-09 00:00 Hit1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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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감청 정황…고위직 대화도 들여다봤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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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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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군 기밀 문건이 소셜미디어에 유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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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교안보 콘트롤타워의 기밀 대화 내용을 들여다본 정황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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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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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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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을 분석한 미군 보고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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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비밀'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이 문서엔 군수품을 비롯한 전쟁 지역의 각종 현황과 공격 계획 등이 기술돼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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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유출된 문건이 100쪽에 이른다며, 미 국가안보국과 중앙정보국, 국무부 정보조사국 등 정보기관 보고서를 모아서 미 합동참모본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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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유출된 정보에 우리나라 등 동맹국을 감청해온 정황도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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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교체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이문희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 등 외교안보 콘트롤타워의 기밀 대화 내용도 담겨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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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전 비서관은 "미국의 요구에 응해 포탄을 제공할 경우 정부는 미국이 최종 사용자가 아니게 될지 걱정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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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제공하라는 미국의 압력과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공식 정책 사이에서 갈등한 정황이 담긴 겁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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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국빈 방문 발표를 앞두고 자칫 거래로 비춰지는 부정적 여론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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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그 대안으로 폴란드에 155mm 포탄을 판매하는 방안을 제의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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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동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문건 작성 경위와 내용의 진위에 대한 확인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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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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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미국 #한국 #고위직 #감청\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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