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통령 전용헬기 15년 만에 교체 착수

군이 도입한 지 15년이 넘은 대통령 전용헬기 교체 절차에 나섭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대통령 전용헬기 공군 1호, 2호, 3호 헬기를 교체할 필요가 있다며 공군이 제기한 소요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대통령 전용헬기를 국내 개발과 국외 구매 등 획득 방식을 검토하는 '선행연구'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대통령 전용헬기는 VH-92 기종으로, 2007년 11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때 도입됐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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