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권 도전' 장고…출렁이는 당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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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권 도전' 장고…출렁이는 당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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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3-01-13 00:00 Hit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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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권 도전' 장고…출렁이는 당심

[앵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결심에 나설 전망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았던 나 전 의원은 서울로 올라와 장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오전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새해 첫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며 "이번 순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고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3일) 윤 대통령은 나 전 의원을 저출산위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동시 해임했는데요.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은 대통령께서 순방을 떠나시는 날이니 추후 얘기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표 수리가 아닌 해임은 사실상 윤 대통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나 전 의원은 확전을 자제하며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는 모습입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 SNS에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간다"고 올려 출마로 기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데다, 해임된 상황에서 출마 외에는 정치적 선택지가 좁아졌다는 관측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선 처음으로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제(12일)와 어제(13일) 이틀 간 국민의힘 지지층 5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로, 차기 당대표 지지도에서 김 의원은 32.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나 전 의원이 26.9%, 안철수 의원이 18.5%, 유승민 전 의원이 10.4% 순이었습니다.

당 대표 당선 가능성 역시 김 의원이 35.2%로 가장 높게 나왔는데, 나 전 의원 측 일부 인사들은 여론조사 표본이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친윤계에선 불출마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을 향해 '반윤 우두머리'가 되려 한다고 꼬집었던 장제원 의원은 오늘도 SNS에서 "정치 신파극"이라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장 의원은 "나 전 의원의 민낯이 드러난 상황에서 정통 보수 당원들이 계속 지지를 보내겠느냐"고 반문하고 "민주 투사로 둔갑해 벌일 눈물의 출마 선언을 기대해 본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친윤계를 향해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대통령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나경원 #윤대통령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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