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최하위 20% 연료비 12% 늘어…증가율 1위

지난해 소득 최하위 20% 가구의 전기·가스요금 등 연료비 부담이 다른 가구들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소득 최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연료비 지출액은 월평균 6만6,950원으로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소득 최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연료비는 6.8% 늘었고, 4분위는 7.4%, 3분위는 4.7%, 2분위는 3.2%씩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올해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줄인상이 예고돼 필수 생계비 비중이 큰 서민들의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전기요금 #가스요금 #생계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
https://goo.gl/VuCJMi\r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