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3일 사면심사위…이명박·김경수 특사 주목

법무부는 오는 23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합니다.

앞서 심사 대상으로 지난 광복절 특사 때 제외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과 경제인이 유력하게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회는 특사 대상자를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형과 복권을 상신할 예정이며, 사면은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28일 이뤄질 전망입니다.

위원장인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 이노공 차관과 검찰국장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위원 5명 등 9명으로 구성됩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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