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남은 정시모집…"대학 정보 찾으러 왔어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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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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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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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느라 고심할 텐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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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8개 대학이 한데 모여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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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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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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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선 앞으로 줄을 선 수험생과 학부모가 한 무리씩 들어갑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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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안내사항이 적힌 팸플릿도 꼼꼼히 챙깁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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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8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 모습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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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시작되고 10분이 채 되지 않아 일부 대학은 모든 상담 부스가 수험생과 학부모로 가득 찼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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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3주가량 남은 정시 원서접수에 앞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러 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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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 수험생] "성적에 맞는 과들을 찾아보고 싶어서 그거 위주로 오게 된 것 같아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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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지받은 성적에 맞춰 지원 대학별 정보를 모아 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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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김미옥 / 수험생·학부모] "생각보다 안 나온, 좀 아쉽게 받은 부분이 있어서 다시 새롭게 정보를 얻어야 해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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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환산 점수가 다른 만큼 수험생은 상담을 마친 뒤 지원 대학이 확실해졌다고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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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용 / 수험생] "오기 전에도 살짝 예상했던 결과인데 조금 더 말씀을 들으니까 마음이 확고해지는 것 같아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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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두고 박람회를 찾은 학부모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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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정보를 취합해도 고민이 많다며 자녀와 상의한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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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 학부모] "성적들이 아무래도 작년보다 좀 올라간 상태라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은 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고 좀 더 생각을 많이 해야될 것 같아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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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일정은 수시 합격자 발표에 이어 정시 원서접수만 남은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부터 4주간 전화와 온라인으로 정시 집중상담을 실시합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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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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