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국조특위 데드라인"…"희생자 공개 공범"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희생자 공개 공범'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진상규명 농성도 "불순한 정치적 이익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해야 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오늘(17일) 중 국조특위 구성 방침을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태원참사 #희생자_명단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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