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한눈에' 최북단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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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한눈에' 최북단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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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2-10-21 00:00 Hit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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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한눈에' 최북단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
[생생 네트워크]

[앵커]

강원도 화천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관광용 케이블카가 들어섰습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남북한의 절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한 금강산댐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현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은 산 주변을 케이블카가 분주하게 오르내립니다.

케이블카에 타면 마치 카펫 위에 서 있는 듯 발아래로 가을 산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목적지는 해발 1,178m 백암산 정상부.

상부 정류장에 내리면, 때 묻지 않은 대자연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상부 정류장에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북한과 남한의 절경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북쪽을 바라보면 물을 가두고 있는 댐의 모습이 보입니다.

금강산댐이라고도 불리는 북한의 임남댐인데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이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는 이곳이 유일합니다.

그 아래로는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도 있습니다.

남쪽을 바라보면 울긋불긋한 단풍 사이로 푸른 빛을 뽐내고 있는 평화의 댐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서로 마주하고 있는 댐의 모습을 통해 안타까운 분단의 현실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장만복 / 강원도 화천군] "말로만 듣던 6.25가 아니고 이북 실정과 모든 우리나라 실정을 여기 와서 보면 실감이 더 나고 새롭고 감회가 깊습니다."

강원도 화천에 들어선 백암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북단, 최고 높이를 자랑합니다.

46인승 두 대가 편도 2.12km 구간을 오가는데 탑승 시간은 15분 정도입니다.

[최문순 / 화천군수] "70년이 보존된 민통선 내에 안보 관광지로서 활용하고 우리 국민들의 국가 안보관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서…"

군 당국의 허락 없이는 출입이 불가능한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백암산 #케이블카 #화천 #임남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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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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