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우크라행 공개 비판…이준석 "기차는 간다"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겨냥해 "자기 정치라면 보통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SNS 글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대부분 난색이었다고 한다"며 "여당 정치인의 외교 분야 행보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이 대표가 당 혁신위원회를 띄운 데 대해서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가 제대로 중심을 잡았느냐"고 반문하며, "개혁은 진실한 자기 반성을 토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이 대표는 SNS에 "어차피 기차는 간다"는 짧은 글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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