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 보도 의혹' 수사 박차…기획 여부 입증 주목\r
[뉴스리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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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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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직전 허위 보도를 했다는 의혹을 두고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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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 한 검찰은 본격적인 증거 찾기에 들어갔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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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보도의 기획 여부를 입증하는 것이 수사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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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기자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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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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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가 허위 보도를 했다는 의혹의 중심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대화 녹취록이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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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위원장은 뉴스타파에 녹음 파일을 줬을 뿐 보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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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림 / 전 언론노조위원장(8일)] "뉴스타파 콘텐츠나 보도나 이런 종합적인 올라가는 내용에 대해서 영향력을 미치거나 편집진의 결정에 참여하거나 그런 적이 전혀 없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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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애초 김 씨가 신 전 위원장과 만난 뒤 책값 명목으로 1억 6천여만 원을 건넨 걸 두고 기획된 인터뷰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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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 수사 당시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를 무마한 사실이 없어 내용 자체가 허위라는 겁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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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업자 남욱 변호사의 검찰 진술에 근거해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JTBC 역시 수사 대상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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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뉴스타파와 JTBC의 사무실과 의혹을 보도한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와 JTBC 출신 봉지욱 기자의 주거지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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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이 허위 인터뷰를 기획했는지 또 뉴스타파, JTBC가 허위라는 걸 알면서 의혹을 보도했는지 진상을 규명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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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수집된 증거를 분석해 혐의를 다지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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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있는 신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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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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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_보도 #김만배 #신학림 #인터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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