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내일 첫 재판…법정 공방 예상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관련자들의 첫 정식재판이 내일(10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10일) 오전 유 전 본부장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가장 늦게 재판에 넘겨진 정민용 변호사도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정식재판인 만큼 유 전 본부장 등 모든 피고인이 법정에 직접 출석할 의무가 있습니다.

앞선 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서는 정영학 회계사를 뺀 모든 피고인들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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