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고농도 황사에 몸살…내일부터 차츰 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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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청객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음 놓고 숨쉬기가 어려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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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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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부 지역은 먼지 수치가 평소의 세네배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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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중부지방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오전에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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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도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탁할 수 있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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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황사를 밀어내겠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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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이던 모래 먼지도 해소되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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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한 차례 더 확대되면서 대지의 메마름이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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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인 건 내일부터 차츰 비가 내릴 텐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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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면 충청 이남 지방까지 비구름대가 확대되겠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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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말에는 전국에 봄비가 오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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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후반에 걸쳐 제주 산지에는 150mm 이상, 남해안과 경남 남서 내륙에도 최대 60mm의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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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남부지방은 10~40mm, 중부지방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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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내륙 곳곳으로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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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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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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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윤 기상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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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황사 #대기건조 #내일비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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