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황사 영향 미세먼지↑…동해안 건조경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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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황사가 도심을 뒤덮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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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고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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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의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1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3배가량 높게 치솟아 있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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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 15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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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토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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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는 여전히 메말라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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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내륙 곳곳에도 건조특보가 추가로 내려졌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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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단계가 강화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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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동 지역은 양간지풍이 불며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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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가 번지지 않도록 야외에서 화기 사용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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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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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과 광주의 기온이 5도, 대전이 3.1도로 쌀쌀하게 시작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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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대부분 20도를 넘어서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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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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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춘천 20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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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지역도 안동 23도, 세종 22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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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두 자릿수로 시작하는 등 아침에도 온화하겠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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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올해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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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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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지 기상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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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건조특보 #양간지풍 #큰일교차\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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