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대체로 맑고 포근…안개·먼지 주의

이번 설 연휴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10도, 주말에는 1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 제주와 남해안에만 비 예보가 들어있고요, 그 외 지역들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날씨가 무난한 것 같지만, 주의가 필요한 점이 있습니다.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많이 짧아져서 심하게는 100m 앞을 보기 힘들 정도겠고요, 안개에 먼지가 달라붙어서 시야가 더 짧아지겠습니다.

오늘 밤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이들 지역은 내일도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또,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서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이번 연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
https://goo.gl/VuCJMi\r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