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BTJ열방센터 일시폐쇄 행정명령
[화상연결 :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 열방센터 측이 방역 당국에 계속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자 상주시는 열방센터를 일시 폐쇄하기로 했는데요.

강영석 상주시장 화상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BTJ열방센터에 시설 폐쇄 명령서를 부착하기 위해서 직접 현장에 다녀오셨다고요? 몸싸움까지 벌어졌다고 하던데 당시 상황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 1-1] 결국 센터 측 방해에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주차장 입구에서 폐쇄 명령을 하셨다고요?

[질문 2] 앞서 BTJ열방센터는 상주시로부터 3차례나 고발당한 바 있다면서요?

[질문 3]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최근까지 사람들이 드나든 흔적도 발견됐다고 하던데 이들이 이렇게 방역당국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추적검사 대상자는 2천8백여 명에 이르지만, 센터 측의 비협조로 검사가 진행된 사람은 8백 명도 안 된다고요? 방문 사실을 부인하거나 전화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제2의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를 떠올리게 한단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질문 5] 상주시는 이번 폐쇄 행정명령과 함께 열방센터 앞에 현장 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출입 감시에 나선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한 행정력 손실도 상당해 보입니다만?

[질문 5-1] 나아가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열방센터 법인설립허가 취소에 나서는 등 강력한 대응도 생각하고 계시다고요?

[질문 6] 마지막으로 BTJ열방센터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독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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