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에서 노트북 '슬쩍'…10대 입건

서울 강동경찰서는 한밤중에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서 노트북을 꺼내 달아난 미성년자 A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달 16일 오전 2시 40분쯤, 강동구의 한 빌딩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 들어가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10대 중반인 A군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은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절도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노트북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곧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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