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마스크 착용점검…"코·입 가려주세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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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8-31 00:00 Hit2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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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지 세 달이 넘었죠.
공항철도에서 열차 단속을 했더니,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쓴 사례가 하루 평균 100건에 달했습니다.
운영사 측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공항철도 개찰구에는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어있는데요.
역 입구 등 곳곳에 마스크를 바르게 써달라는 광고문구도 보입니다.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갈 때도 잔액표시란에 마스크 착용 안내 문구가 뜨고요.
카드를 찍으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음성도 나옵니다.
공항철도 측은 개찰구와 역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세 달이 넘었는데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마스크 착용 요구에 난동을 부리는 등의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측은 기존 역무원과 보안관 외에 전담요원 6명을 투입해 시민들이 열차 안에서도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닷새간 마스크를 턱까지 내려쓰는 이른바 '턱스크' 등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례 484건이 적발됐습니다.
하루 평균 97건에 달합니다.
공항철도는 적발된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권고하고 있고요,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하차 요구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개찰구에선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더라도 열차 안에서 턱 밑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며, 코와 입을 제대로 가려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하는 다수 시민들을 배려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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