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남부 폭염특보…중북부 비 오락가락

[앵커]

오늘도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중북부지역은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겠고, 더위는 한풀 꺾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확실히 여름철이어서 몸도 금방 지치고요.

오늘 금요일이기 때문에 하루의 시작이 조금 더 힘겹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오늘도 충청이남 중심으로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들 지역 중심으로는 폭염특보도 발효 중이고요.

습도까지 높아서 낮 동안 무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광주가 34도, 대구가 36도 등 어제만큼 오를 텐데요.

반면에 중북부 지역은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서울의 폭염주의보도 해제가 됐고요.

오늘 서울 낮기온 29도로 30도를 밑도는 곳도 많겠습니다.

이는 비가 뜨거웠던 열기를 식혀주기 때문입니다.

주말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최대 60mm가 예상이 되고요.

또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곳곳에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천둥, 번개, 돌풍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끼면서 활동하기는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또 한번 수도권과 영서지역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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