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찰 조사 받아라"…기동민 "라임과 무관"

미래통합당은 기동민 의원에게 검찰 조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는 기 의원이 소환장을 받아들고도 검찰 출석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본인 스스로 '라임 사태에 깊이 관여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 의원은 예정된 공무 일정이 있어 출석 일정 조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일뿐 소환 불응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자신은 라임 사건과 어떤 관계도 없고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도 결코 없다며 지난 국회 임기 4년간 김봉현 회장과 단 한 번의 연락이나 만남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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