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방역 방해행위 현행범 체포…법적 대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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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8-21 00:00 Hit1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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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일부 교회에서 벌어지는 조직적인 방역 방해 행위와 관련해 현행범 체포 등 단호한 법적 대응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걱정이 돼 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바쁘실 줄 알지만 정말 걱정이 되어서 왔습니다. 걱정이 매우 큽니다."
현재 상황이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 볼 수 있다며 서울이 그 위기의 중심에 있다고 짚었습니다.
서울 방역이 무너지면 전국 방역이 무너지는 것이라면서 철저한 방역과 대응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서울의 방역이 무너지면 전국의 방역이 한꺼번에 무너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방역을 사수해야만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결의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일부에서 정부 방역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나 방역 조치를 방해하는 일에는 필요하다면 현행범 체포 등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현행범 체포라든지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든지 엄중한 법 집행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의 정부 지침에 대한 반발 그리고 가짜뉴스 유포에 강력 대응을 주문하는 동시에 사법당국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 방해 행위에는 그 배후까지 규명해 처벌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서울시장 부재로 공백이 크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서울시가 주체가 돼 보다 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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