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춘, 유튜브 방송…학생들 "2차 가해"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시작한 유튜브 방송 속 발언을 두고 학생들이 "2차 가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류 교수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류석춘의 틀딱TV'에 첫 영상을 올렸습니다.

류 교수는 채널 배너에 '궁금하면 한번 해 볼래요?'라는 문구를 넣어 강의에서 문제가 된 발언을 인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세대 학생대책위원회는 "류 교수가 성폭력 발언을 부정하고 2차 가해를 일삼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증오·악의적인 콘텐츠로 신고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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