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필리버스터…이재명, 충남 경선서 88.87%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Date24-07-28 00:00 Hit39 Comment0Link
-
https://youtu.be/feWq1525WbU 2- Connection
Body
\r
[앵커]\r
\r
'방송4법'을 둘러싼 필리버스터 정국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r
\r
민주당은 지금까지 야 단독으로 방송4법 중 방통위법과 방송법 등 2개 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r
\r
필리버스터 관련 상황, 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r
\r
신현정 기자.\r
\r
[기자]\r
\r
네, 오늘(28일) 새벽 방송4법 중 두 번째 법안인 '방송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r
\r
한국방송공사 KBS 이사를 기존 11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관련 학회와 시민단체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입니다.\r
\r
총 189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는데요.\r
\r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r
\r
지금은 방송4법 중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r
\r
방송법과 유사하게 MBC 이사 수를 늘리고 추천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입니다.\r
\r
첫 주자로는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6시간 반 가량 반대 논리를 펼쳤고, 민주당 조계원 의원의 찬성 토론에 이어 현재는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r
\r
민주당이 토론 종결권을 요청한 만큼, 내일(29일) 오전 토론을 종결시키고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
\r
또 이후 방송4법 중 마지막인, EBS 이사진 구성을 변경하는 내용의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입니다.\r
\r
한편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에게 본회의 사회 거부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r
\r
이에 대해 주 부의장은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지는 증오의 굿판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도 중단시켜달라고 밝혔습니다.\r
\r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입장문을 내고 "운명이 정해진 법안에 대해 상정을 안 하면 된다"며 국회의장에게 결단을 촉구했습니다.\r
\r
[앵커]\r
\r
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도 짚어주시죠. \r
\r
당 대표 후보들 오늘(28일)은 충청권을 찾네요?\r
\r
[기자]\r
\r
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28일) 충남 공주와 충북 청주를 찾아 경선을 치릅니다.\r
\r
이재명 후보는 '먹사니즘'을 재차 강조하며 민주당을 전국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외쳤고, 김두관 후보는 이 후보의 공약 '먹사니즘'을 완성하려면 많은 재원이 투자되어야 한다고 이 대표를 직격했습니다.\r
\r
먼저 충남 지역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는 88.87%를 득표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고, 김두관 후보는 9.29%, 김지수 후보는 1.83% 득표에 그쳤습니다.\r
\r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분류되는 김민석 후보가 20.62%를 득표하며 1위를 거머쥐었고, 정봉주 후보가 16.94%로 뒤를 이었습니다.\r
\r
한편, 국민의힘은 한동훈 당대표 체제의 지도부 인선 논의가 한창입니다.\r
\r
한 대표는 신임 지도부 구성원 중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임명권을 갖고 있는데요.\r
\r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을 이른바 '친한계'로 임명해 9명의 지도부 구성을 친한계 5대 친윤계 4로 구성할지 관심이 쏠립니다.\r
\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yunspirit@yna.co.kr)\r
\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
\r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
https://goo.gl/VuCJMi\r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