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티몬·위메프 사태' 법리 검토 착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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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내부 법리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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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를 중심으로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금융당국 수사 의뢰에 대비해, 적용 가능한 혐의가 있는지 미리 법리적 쟁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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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고소·고발을 담당하는 형사부가 아닌 반부패부가 검토에 나선 것은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한 조처로 보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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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선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했다면 사기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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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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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검찰 #큐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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