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8일 뉴스리뷰

■ 검찰, '서해피격' 서욱·김홍희 구속영장 청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욱 전 국방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족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첫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 카카오 장애 나흘째…택시업계 "피해 보상하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시작된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나흘째인 오늘까지 일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출 서비스가 마비돼 영업에 피해를 본 택시업계가 집단피해보상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법사위 국감…"이재명 수사"vs"김건희 특검"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놓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여당은 '쌍방울 사건'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검 요구로 역공을 폈습니다.

■ 한미 대규모 공중연합훈련…미 F-35B 출격

북한의 핵실험 우려 속에 우리나라와 미국이 이달 말 닷새 동안 대규모 공중연합 훈련을 벌입니다. 미국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가 5년만에 출격하는 등 한미 전투기 240여대가 참가합니다.

■ 서울~속초 99분 주파…동서고속화철도 첫 삽

강원도 춘천-속초 동서 고속화철도가 첫 삽을 떴습니다. 5년 후인 2027년 준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환승없이 1시간 39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접경지역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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