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수령님께 충성"…김문수 과거발언 '충돌' / 연합뉴스TV (Yonhapnew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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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2-10-12 00:00 Hit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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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오늘(12일)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는 이른바 종북 논란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에 대해 '종북 본성'이라고 표현한 김문수 위원장의 과거 발언을 놓고, 김 위원장과 야당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사회노동위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선 김문수 위원장의 과거 발언들에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에 대한 '종북 본성' 표현이었는데, 윤 의원과 김 위원장 사이에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시 묻겠습니다. '윤건영이 종북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수령님께 충성하고 있다' 이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까."
[김문수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저런 점도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지금도 그렇습니까) 저렇게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 보다 문제가 있는 점이 많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야당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고 결국 김 위원장은 모욕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지만, 진정성 논란이 일며 국감은 파행을 면치 못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파업 노동자에게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재확인했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회적 대화하고 조율 합의 이끌어내야 될 위원장이시잖아요.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균형적인 시각, 여지를 둔 시각을 가져야지 조율하고 합의하는 거 아니에요?"
[김문수 / 경사노위 위원장] "이 부분은 재산권을 침해하는 쪽으로 가선 안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경사노위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로, 정부는 지난달 적임자로 김 위원장을 임명했지만, 야권과 노동계에서는 김 위원장이 '강한 보수색'을 띄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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