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등교수업 첫날…전국 학생 출석률 90.4%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의 등교가 이뤄진 지난 27일, 전국의 등교 대상 학생의 출석률이 90.4%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27일 등교 대상 268만9,000여 명 중 25만7,000여 명이 미등교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접촉 등으로 격리된 학생이 817명, 자가진단으로 인한 미등교는 1만7,000여 명, 체험학습을 신청한 학생은 5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어제(28일) 10시 기준, 7개 시도의 838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미등교 학교가 561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77곳이 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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