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넉 달 연속 "경기 둔화 우려" 진단

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을 두고 넉 달 연속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9월호'에서 "대외요인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되고, 경제심리도 일부 영향을 받는 가운데 향후 수출 회복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태풍 피해 복구와 추석 이후 물가 안정 등 민생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과 함께, 민간 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부문별 구조개혁 과제 추진도 가속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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